교육부와 광역자치단체가 협력하여 4월 24일(목)부터 5월 14일(수)까지 평생교육 이용권 신청을 받습니다.
평생교육 이용권은 사회 경제적 여건에 따른 평생교육 참여 격차를 완화하고 평생교육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교육비를 지원하는 제도입니다.
종래에는 저소득층 성인(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 장애인 만을 대상으로 하였으나, 2025년 올해부터는 노인(65세 이상), 디지털 관련 평생교육 수강 희망자(30세 이상)도 추가되었습니다.
또한, 과거에는 중앙 정부에서 발급했던 바우처를 광역자치단체로 지급 주체가 변경되었습니다. 지원 규모도 지난해 대비 3.6만 명 늘어난 11.5만 명으로, 인당 연간 35만 원(최대 70만 원)을 지원 받을 수 있습니다.
지난 해까지는 일반과 장애인 두 가지 유형밖에 없었으나, 올해 부터는 노인 이용권과 디지털 이용권(인공지능, 디지털(AID) 커리어 점프 패스)을 신설하여 총 4개의 유형으로 확대 지원합니다.
먼저 13개 광역자치단체(서울, 부산. 대구, 인천, 광주, 대전, 울산, 세종, 경기, 강원, 충남, 전남, 경남)가 저소득층 성인(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과 등록장애인을 대상으로 4월 24일(목)부터 5월 14일(수)까지 1차 신청접수를 받으며, 그 외 4개 광역자치단체(충북, 전북, 경북, 제주)와 노인 및 디지털 이용권 신청접수 일정은 추가 준비를 거쳐 별도 공고할 예정입니다(6월 전후 예정).
이용권 신청은 ‘평생교육이용권’ 누리집(
www.lllcard.kr, 일반 이용권 대상)과 ‘보조금24’ 누리집(
www.gov.kr, 장애인 이용권 대상)에서 가능하며, 선정된 학습자에게는 본인 명의의 NH농협카드(채움)로 평생교육 강좌 수강료와 교재비로 사용할 수 있는 지원금(35만 원, 포인트)이 제공됩니다. 학습자는 이용권으로 직업능력개발 훈련시설, 평생교육시설, 평생직업교육학원 등에서 자격증 취득, 창업, 어학, 인문학, 인공지능(AI)‧디지털 분야 등 다양한 강좌를 수강할 수 있으며, 평생교육이용권 사용기관으로 등록된 기관 내에서 지역 구분 없이 수강이 가능합니다. 사용기관은 평생교육이용권 누리집과 광역자치단체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