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연합뉴스) 김형우 기자 = 충북 단양군은 단양읍 기촌리 옛 금곡분교 부지의 미디어아트 체험시설 팝스월드가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주요 프로그램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짧은영상(숏폼) 제작, 유튜브 채널 운영, 콘텐츠 수익화 교육 등이다.
이를 위해 지난달 29일 단양교육지원청에 지식인력개발 사업 관련 평생교육시설 설치 신고를 마쳤다.
군 관계자는 "여행과 학습을 결합한 전국 첫 '체류형 AI 체험학습 모델'을 구현할 것"이라고 밝혔다.
군은 1999년 폐교한 뒤 방치된 금곡분교를 교육당국으로부터 매입한 뒤 민간회사(팝스라인)에 유상 사용 허가를 내줬다.
팝스라인은 금곡분교를 개조해 2023년 8월부터 'AI 테마파크 팝스월드'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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